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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소통 함께 챙겨요 '행복한 밥상' 인기
등록일 : 2026.05.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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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건강한 식습관은 하루 세 끼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데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밥상 만들기부터, 1인 가구가 함께 요리하는 소셜다이닝까지.
건강과 소통,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행복한 밥상'을 이난희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장소: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 / 서울시 송파구)

수강생들이 공유부엌으로 하나둘씩 들어옵니다.
오늘 수업은 저염·식단 만들기. 평소 본인의 입맛이 얼마나 짠맛에 길들여 있는지 직접 염도를 알아봅니다.

현장음>
"염미도 테스트는 사실 시료가 너무 많으면 어려워하시더라고요, 저는 두 가지 맛만 드릴 거예요"

소금 대신 천연 조미료를 활용하면 음식의 맛을 살리면서 나트륨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난희 국민기자
"일반 소금을 넣은 국물과 천연 조미료팩을 우린 국물의 맛이 어떤지 직접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장음>
"우선 맛이 내 입에 딱 맞아 하는 것을 들어보세요. 맛을 보니까 비린 거는 뭐가 들어갔을까요?“
"멸치~"

천연 다시팩로 간을 맞춘 두부와 버섯 요리의 실제 맛을 확인해 봅니다.

인터뷰> 김창환 / 경기도 성남시
"짠맛이나 단맛이 없고 정말 몸에 좋은 느낌이 오는 맛이에요. 짜거나 달거나 그런 맛은 아니고 고소한 맛이 나요."

인터뷰> 정복순 / 서울시 송파구
"생각 외로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집에 가서도 꼭 실천하고 싶고..."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보다 높은 수준인데요.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 조리법을 직접 익혀서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원 / 강사, 영양교육 전문가
"다시팩을 잘 쓰고, 그 맛에 짠맛만이 아니라 5가지 맛 중에 감칠맛도 포함된다면 꼭 소금만 맛을 내진 않아요."

2차례 운영된 송파구의 ‘저염·저당 체험교실’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한솔 / 서울 송파구 돌봄건강지원센터보건지소 지소사업팀 주무관
"단순히 싱겁게 먹어라가 아니라 소금을 줄여도 천연 재료로 충분히 맛있는 식탁을 차릴 수 있다는 실천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만 듣는 게 아니라 공유부엌에서 직접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이라 호응도가 높고요."

(장소: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 / 서울시 동대문구)

앞치마를 두른 청년들이 음식 재료를 손질합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곰취와 케일을 데치고 참치, 파프리카를 다듬으며 제철 건강 요리를 만듭니다.

현장음>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이난희 국민기자
"싱싱한 곰취와 케일로 고추장, 참치, 된장을 섞어 청년 1인 가구들이 쌈밥을 만들어 봅니다."

혼자 하는 식사가 아닌 함께 만드는 한 끼가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준희 / 서울시 성동구
"아무래도 혼자 살기도 하고 밥을 해 먹기가 힘든데 이번 계기로 소셜다이닝에 참여하면서 요리도 배우고 여러 다양한 분들과 만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종헌 / 서울시 동대문구
"선생님의 지도가 체계적이고 좋은 음식을 이렇게 해 주니까 신기한 경험이고 만족스럽습니다. 레시피가 간단해서 집에서도 충분히 재료만 구하면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올해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이슬 /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 사업지원과 팀장
"청년들의 식생활 습관이 정말 건강해지기를 원하고, 이 안에서 만난 사람끼리 친구 맺으면서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고 사회에 나와서 같이 친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망을 형성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저염, 저당 건강밥상과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은 요리를 매개로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행복한 식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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