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도심 속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호응
등록일 : 2026.06.06 12:21
미니플레이
최은지 앵커>
요즘 도시 생활에 지치다 보니 정원 문화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은데요.
서울 청계천 주변의 식물을 둘러보고 정원을 가꾸는 방법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체험에 여러분도 한번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배나래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배나래 국민기자>
(장소: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 / 서울시 중구)

도심에 있는 서울 정원문화 힐링센터, '계절을 걷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이곳에 모인 참가자 10여 명, 시원한 물이 흐르는 청계천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음>
"청계천에는 하루에 4만 톤에서 12만 톤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청계천 상황부터 설명해 주는 정원 전문 강사.
여기저기 핀 천변 식물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현장음>
"꽃이 피는데 '지칭개'라고 합니다. 순수한 우리 말이고, 우산처럼 넓게 펴지는 저 꽃의 모양을 '산형꽃차례'라고 하거든요, 우산처럼 생겼다고 해서..."

천변 야생화와 자생식물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는 참가자들, 담쟁이덩굴이며 애기똥풀 등 다양한 식물을 둘러보다 잠시 멈추기도 하는데요.
센터에서 제공한 휴대용 돋보기를 이용해 관찰해보기 위해서입니다.

현장음>
"잘 보여?"
"네 보여요. 예쁘다~"

배나래 국민기자
"정원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푸른 청계천 변을 거닐고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호 /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천에 나와서 수풀이나 꽃에 대해 지식도 쌓고 아이와 날씨 좋을 때 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인터뷰> 김도연 / 초등학생
"제 꿈이 조경 기술자인데, 와서 더 많은 식물을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고..."

청계천 일대를 1시간 가까이 산책하며 식물 사진을 찍기도 한 참가자들!
정원 문화 센터에 돌아온 뒤 촬영한 식물 사진을 4장 이상 제출하면 기념 스탬프를 찍어주는데요.
작은 식물 화분과 함께 서울의 마스코트인 해치 모양의 키링을 받습니다.

인터뷰> 오서정 / 서울시 구로구
"프로그램 참여하며 아파트 화단에서 항상 궁금했던 식물들 이름을 알게 돼서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시환 / 서울시 구로구
"덕분에 잘 힐링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오후 시간, 이곳 서울 정원문화 힐링센터에서 '우리꽃 향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는데요.

현장음>
"벌레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거는 벌레가 없는 깨끗한 흙이에요!"

원예 강사 지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마사토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식물인 마삭줄을 심어보는데요.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진승현 /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식물 같은 것을 아이들이 처음 만져봤는데 침착하게 잘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윤영일 /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거나, 꽃 만질 일이 잘 없는데 이것저것 배치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사회복지사와 함께 온 장애 학생들도 정원문화를 즐겼는데요.

인터뷰> 고보현 / 초등학생
"화분에 식물 직접 배치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정원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다른 주제로 이어지는데요.
오전 오후 진행을 맡은 강사들은 모두 한국치유환경연구소에서 일하는 원예 전문가나 연구원입니다.

인터뷰> 백현진 / 한국치유환경연구소 대표
"한국형 정원이 가지고 있는 여백의 미나 자연스러움 같은 것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오늘 가져봤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 매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다음 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데요.
참가비는 5천 원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보현 /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 팀장
"다양한 식물을 만들어 보고 만져 보고 이해하면서 작지만 하나의 화분이라도 나만의 정원을 갖는 그런 부분이 저는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현장음>
"즐거웠어요~"

배나래 국민기자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사하는 서울 정원 문화 프로그램, 다양한 식물을 탐구하면서 정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배나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