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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지원, 공공기관 '상생협력' 첫발 [초밀착 정책 라이프]
등록일 : 2026.06.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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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은데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초밀착 정책 라이프', 청년 기업의 기술과 공공기관의 수요를 매칭해 주는 비즈니스 상담 현장에 마숙종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대통령과 부처 장관들이 청년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 정부는 청년들의 상상력과 도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과 규제 혁신을 약속합니다.

현장음> 황영숙 / 예천군 '농부창고' 대표
"예천에서 참기름 짜고 있는 농부창고 대표 황영숙입니다."

현장음> 이재명 대통령
"저기는 들기름, 여기는 참기름! 요즘 6차 산업이라고 그러잖아요. 생산도 하고, 가공도 하고, 판매도 하고 이런 사업이 정말 중요하죠."

분쇄기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좁은 공간에서 한 청년이 토종 밭벼인 '산디쌀'을 갈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경철 / 서귀포시 '이시보막걸리' 대표
"(제주 전통주) '강술'이라고 있는데 술지게미까지 전부 떠먹는 술이에요. 그것을 보관했을 때 식감이 거칠어서 최대한 곱게 갈기 위해 이 기계를 쓰고 있어요."

증조할머니 때부터 내려온 가업을 잇고 있는 건데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장소: 제주더큰내일센터 / 제주시 건입동)

대를 이은 향토 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매출을 올리며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B2G 파트러링 행사장입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로 공공시장 문을 여는 제주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2G 파트러링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혁신 기술을 가진 청년 기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공공 영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품 판매, 전시, 홍보 활동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합니다.

현장음> 서경준 / 소셜인사이트 대표
"요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그런데 가서 사업 소개를 하고 우리가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선배 창업가들과 그룹 멘토링을 갖고 창업 경험과 공공기관과의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윤준호 / 오션드론솔루션즈 대표
"최첨단 드론과 AI 기술을 공공 행정에 도입해서 해안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이번 파트너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아리 / 데이오프스튜디오 대표
"제주의 가치를 기술로 잇는 스타트업입니다. 공공 현장에 딱 맞는 맞춤형 해결책으로 지자체와 상생하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기업·정부 간 거래) B2G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 주자로 도약하겠습니다."

제주 청년 창업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코트라 등 10개 공공기관과 25개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인터뷰> 채우석 /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실장
"공공 부문도 업무 전 분야에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 제주더큰내일센터장
"우리 센터에서 18개월 동안 교육하면서 키워낸 인재 창업 기업들이 시장의 신뢰도 확보를 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B2G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혁신과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연결하는 B2G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타트폴리오는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 1호 출신 창업진이 설립한 민관 협업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공 판로 개척과 조달 계약으로 이끄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권우실 / 스타트폴리오 대표, 제주 더큰 브릿지 B2G 파트너링 주관
"이번 B2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해 약 2달 동안 25팀의 스타트업이 함께 모여 열심히 준비했고요. 오늘 행사를 통해서 10팀 이상의 스타트업이 공공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로컬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상생 협력이 이제 첫발을 뗐습니다.
'B2G 실전형 육성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둬 청년 창업가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길 기대합니다.

현장음>
"로컬 창업 파이팅!"

국민리포트 마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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