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더위로 쌓인 피로 저 멀리 '산속 치유 음악회' 인기
등록일 : 2026.06.27 11:38
미니플레이
최은지 앵커>
바쁜 일상 속에 무더위까지 겹쳐 몸도 마음도 피로가 쌓일 텐데요.
목포 유달산에서는 독특한 악기를 선보인 치유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위를 잊게 한 산속 음악회 현장을 김남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장소: 유달산 / 전남 목포시)

멀리 다도해가 바라보이는 목포 도심 속 유달산.
정겨운 새소리가 들려오는 이곳은 산속 무장애 나눔 길 입구, 연주자들이 음악회 준비를 합니다.
편백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아름드리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속에서 '유달산 치유 음악회'가 펼쳐졌는데요.
커다란 솥뚜껑처럼 생긴 모양의 독특한 악기인 핸드팬, 청아하고 맑은소리가 나는 금속 타악기입니다.
명상과 휴식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색다른 악기 연주에 사람들이 푹 빠집니다.

인터뷰>김희정 / 전남 목포시
"굉장히 여러 화음이 난다고 느껴서 오늘 새로운 악기를 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정말 충만한 하루입니다."

인터뷰> 김지수 / 핸드팬 연주자
"숲속에 원래 있는 자연의 새 소리나 바람 소리, 그런 수많은 것들과 제가 같이 합주하는 기분이어서 너무 풍성해지고 기분 좋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옥류금 연주도 들려주는데요.
37개나 되는 현으로 만든 옥류금은 북한에서 처음 고안된 것,

인터뷰> 이승만 / 전남 목포시
"생소하게 안 봤던 부분이어서 뭐랄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석민 / 옥류금 연주자
"연주법은 가야금처럼 뜯고, 양손으로 피아노나 하프처럼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

올해로 6번째로 열린 산속 음악회, 목포에 있는 이난영&김시스터즈 박물관이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태관 / 이난영&김시스터즈 박물관 대표
"목포 유달산은 목포 사람들의 마음이고 가슴입니다. 지역 사람들이 이런 문화예술을 통해서 치유와 힐링 개념을 도입하자고 해서 이런 공연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목포에서 활동하는 남성 성악가들이 구성진 목소리를 선보였습니다.
클래식 기타에 맞춰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양손을 흔들며 즐깁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숲속에 올려 퍼지는데요.
관객들은 숲속 나무 아래 돗자리에 앉아 심취하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산속 공연 모습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자연이 곧 무대인 이곳,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는 숲길을 걸으며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주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데요.

인터뷰> 정미향 / 전남 목포시
"주말이 되면 가끔 올라오는데 오늘 친구와 산에 가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잠깐 멈췄어요."

산속 공연의 마지막 순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교향악단 공연인데요.
'미래소년 코난'의 음악을 선보이자 관객들이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세은 / 목포 심포니에타주니어앙상블 연주자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로운 장소에서 이렇게 공연을 하게 돼서 즐겁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 이번 치유음악회에는 2백여 명의 목포 시민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취재: 김남순 국민기자)

김남순 국민기자
"푸른 자연 속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유달산 치유 음악회. 바쁜 도시 생활로 피로가 쌓인 사람들이 신선한 숲속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김남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