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역사도 알고 체험도 하는 '서울 문화의 밤’
등록일 : 2026.07.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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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과거 한성 백제가 자리 잡고 있던 서울에는 유서 깊은 역사 흔적이 남아 있는데요.
금요일 저녁 백제 역사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이곳을, 배나래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배나래 국민기자>
(장소: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 서울시 송파구)
과거 한성 백제의 도읍지였던 서울 송파구 일대.
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들어서 있는데요.
요즘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무료 개장되는 이곳, '백제 역사의 실마리, 한원'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한원'은 7세기 동아시아의 모습을 두루마리에 한자로 써 내려간 일종의 백과사전과 같은 역사적 사료, 백제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끕니다.
인터뷰> 고을준 / 경기도 김포시
"백제와 관련된 역사를 작성했다는 것은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 거니까 후세인 우리도 한 번쯤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6세기 동아시아의 교류 모습을 그린 '양직공도', 중국 양나라에 조공을 하러 간 외국 사신들의 모습을 두루마리에 그린 그림인데요.
황제와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단아한 용모의 백제 사신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박준형 / 한성백제박물관 유물과학과 학예연구사
"백제·고구려·신라, 그 외 여러 나라 사신들의 복장과 얼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시 백제의 얼굴을 확인하시는 데 도움이..."
이번 특별한 전시는 '서울 문화의 밤' 프로그램의 하나, 매주 금요일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배나래 국민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위치한 이곳 올림픽공원 일대는 과거 백제 도읍지였던 한성백제의 중심지인데요, 몽촌토성과 풍납동토성 등 백제 왕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백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백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가족 단위로 모인 10여 명의 참가자가 교육 강사의 설명을 듣습니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 백제 시대에, 글자를 기록하기 위해 다듬은 대나무 조각인 목간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현장음>
"나무로 목간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먹으로 글자를 썼을 때 먹이 안 번지는 거예요"
가족 체험객들이 직접 나무에 글씨를 써보면서 백제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느껴보는데요.
이어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목간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목간은 중요한 문서의 내용을 기밀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체험객들은 박물관 곳곳에 쓰여있는 야광 글씨에 펜라이트를 비춰봅니다.
목간을 찾아서 알아낸 답을 지도에 적으면 보물찾기 완성.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백제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인터뷰> 윤혜경 / 서울시 중랑구
"아이와 함께 백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어요.목간에 관해 알게 되어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윤건 / 초등학생
"앞으로도 이런 거 계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박물관 정원에서는 '백제왕성 달빛캠프'가 진행됩니다.
인디언캠프와 돗자리, 비눗방울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곳.
가족 참가자들이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고 직접 챙겨온 운동기구로 정원에서 건강을 다지는데요.
인터뷰> 송재준 / 서울시 강동구
"퇴근하고 나서 바로 왔는데, 친구·가족들과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인터뷰> 전상수 / 서울시 강동구
"일 끝나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서 달빛캠프 참여하니까 정말 좋아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도 좋아하긴 마찬가지,
인터뷰> 최진호 / 초등학생
"야구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인터뷰> 윤수희 /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팀장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어린이박물관도 같이 이용하면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고 가족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데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배나래 국민기자
“무료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 먼 옛날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특별한 문화 나들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배나래입니다.
과거 한성 백제가 자리 잡고 있던 서울에는 유서 깊은 역사 흔적이 남아 있는데요.
금요일 저녁 백제 역사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이곳을, 배나래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배나래 국민기자>
(장소: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 서울시 송파구)
과거 한성 백제의 도읍지였던 서울 송파구 일대.
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들어서 있는데요.
요즘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무료 개장되는 이곳, '백제 역사의 실마리, 한원'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한원'은 7세기 동아시아의 모습을 두루마리에 한자로 써 내려간 일종의 백과사전과 같은 역사적 사료, 백제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끕니다.
인터뷰> 고을준 / 경기도 김포시
"백제와 관련된 역사를 작성했다는 것은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 거니까 후세인 우리도 한 번쯤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6세기 동아시아의 교류 모습을 그린 '양직공도', 중국 양나라에 조공을 하러 간 외국 사신들의 모습을 두루마리에 그린 그림인데요.
황제와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단아한 용모의 백제 사신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박준형 / 한성백제박물관 유물과학과 학예연구사
"백제·고구려·신라, 그 외 여러 나라 사신들의 복장과 얼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시 백제의 얼굴을 확인하시는 데 도움이..."
이번 특별한 전시는 '서울 문화의 밤' 프로그램의 하나, 매주 금요일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배나래 국민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위치한 이곳 올림픽공원 일대는 과거 백제 도읍지였던 한성백제의 중심지인데요, 몽촌토성과 풍납동토성 등 백제 왕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백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백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가족 단위로 모인 10여 명의 참가자가 교육 강사의 설명을 듣습니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 백제 시대에, 글자를 기록하기 위해 다듬은 대나무 조각인 목간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현장음>
"나무로 목간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먹으로 글자를 썼을 때 먹이 안 번지는 거예요"
가족 체험객들이 직접 나무에 글씨를 써보면서 백제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느껴보는데요.
이어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목간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목간은 중요한 문서의 내용을 기밀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체험객들은 박물관 곳곳에 쓰여있는 야광 글씨에 펜라이트를 비춰봅니다.
목간을 찾아서 알아낸 답을 지도에 적으면 보물찾기 완성.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백제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인터뷰> 윤혜경 / 서울시 중랑구
"아이와 함께 백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어요.목간에 관해 알게 되어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윤건 / 초등학생
"앞으로도 이런 거 계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박물관 정원에서는 '백제왕성 달빛캠프'가 진행됩니다.
인디언캠프와 돗자리, 비눗방울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곳.
가족 참가자들이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고 직접 챙겨온 운동기구로 정원에서 건강을 다지는데요.
인터뷰> 송재준 / 서울시 강동구
"퇴근하고 나서 바로 왔는데, 친구·가족들과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인터뷰> 전상수 / 서울시 강동구
"일 끝나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서 달빛캠프 참여하니까 정말 좋아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도 좋아하긴 마찬가지,
인터뷰> 최진호 / 초등학생
"야구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인터뷰> 윤수희 /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팀장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어린이박물관도 같이 이용하면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고 가족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데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배나래 국민기자
“무료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 문화의 밤, 먼 옛날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특별한 문화 나들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배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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