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에코 쾰른' 독일 쾰른대 K-문화로 물들이다 [K 컬처, 세계를 향해]
등록일 : 2026.07.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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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독일의 대학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음악, 문학, 춤, 스포츠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민들과 대학생 등이 함께한 '아리랑 에코 쾰른'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는데요.
K 컬처, 세계를 향해, 오늘은 '아리랑 에코 쾰른' 축제 현장을 박경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장소: 쾰른대학교 / 독일 쾰른)
독일 서부의 문화도시 쾰른의 한 대학 교정이 한국 문화로 물들었습니다.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K-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부스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크리스티나 네츠 / 독일 쾰른대 학생, 해금 부스 봉사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이 해금에 관심 있고 부스에 (봉사자로) 있는데, 해금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일인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어보고 붓글씨로 한글을 써보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의 전통이 담긴 사물과 디자인에서 한국의 미를 느껴봅니다.
인터뷰> 아미라 제베트 / 독일 쾰른 시민
"저는 당연히 한국 문화에 관심 많아요. 왜냐하면 엄마가 한국인이거든요. 그래서 한국 문화는 항상 인생의 일부분이었어요."
대학 내에서 열린 행사지만 쾰른 한인들은 물론 독일 시민들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괴뉠 엘란제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녹색당 의원
"저도 한국 드라마를 봅니다. 그래서 세련되고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굉장히 앞서간 한국으로 보여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금의 선율이 한 여름밤에 울려 퍼집니다.
독일인 단원들 중심으로 구성된 해금 앙상블 K-YUL의 연주에 관객들은 한국의 정서 속으로 빠져듭니다.
현장음> 라이너 쇨레어 / 독한협회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지역의장
"1982년에 첫 한국 여행을 했습니다, 제 아내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대가족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가족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제 아내는 저에게 몇 가지 한국 동요를 가르쳐줬습니다, 산토끼 토끼야, 나리나리 개나리~"
한국의 전통음악부터 K-팝 댄스, 태권도 시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독일 사회에서 해금 전도사로 불리며 한국 전통음악 보급에 힘쓰고 있는 쾰른대 음악학연구소의 노유경 박사와 해금 앙상블 K-Yul이 주관하고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노유경 / 독일 쾰른대 음악학연구소, K-Yul 대표
"제가 (이 행사는) 한국을 알려 주는 종합 세트라고 생각하고 한 가지만 하는 게 아니고, 한국 (문화가) 많잖아요.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와서 간접적으로 경험도 할 수 있고 한국을 굳이 안 가도... 그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우리 동포들은 여기 와서 한국을 떠올리고 고향 생각도 하고..."
전통과 현대, 한국과 독일이 함께하는 '아리랑 에코 쾰른'은 앞으로 쾰른대학교에서 매년 두 번 여름과 겨울에 장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이 행사는 앞으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쾰른에서 국민리포트 박경란입니다.
독일의 대학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음악, 문학, 춤, 스포츠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민들과 대학생 등이 함께한 '아리랑 에코 쾰른'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는데요.
K 컬처, 세계를 향해, 오늘은 '아리랑 에코 쾰른' 축제 현장을 박경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장소: 쾰른대학교 / 독일 쾰른)
독일 서부의 문화도시 쾰른의 한 대학 교정이 한국 문화로 물들었습니다.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K-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부스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크리스티나 네츠 / 독일 쾰른대 학생, 해금 부스 봉사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이 해금에 관심 있고 부스에 (봉사자로) 있는데, 해금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일인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어보고 붓글씨로 한글을 써보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의 전통이 담긴 사물과 디자인에서 한국의 미를 느껴봅니다.
인터뷰> 아미라 제베트 / 독일 쾰른 시민
"저는 당연히 한국 문화에 관심 많아요. 왜냐하면 엄마가 한국인이거든요. 그래서 한국 문화는 항상 인생의 일부분이었어요."
대학 내에서 열린 행사지만 쾰른 한인들은 물론 독일 시민들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괴뉠 엘란제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녹색당 의원
"저도 한국 드라마를 봅니다. 그래서 세련되고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굉장히 앞서간 한국으로 보여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금의 선율이 한 여름밤에 울려 퍼집니다.
독일인 단원들 중심으로 구성된 해금 앙상블 K-YUL의 연주에 관객들은 한국의 정서 속으로 빠져듭니다.
현장음> 라이너 쇨레어 / 독한협회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지역의장
"1982년에 첫 한국 여행을 했습니다, 제 아내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대가족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가족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제 아내는 저에게 몇 가지 한국 동요를 가르쳐줬습니다, 산토끼 토끼야, 나리나리 개나리~"
한국의 전통음악부터 K-팝 댄스, 태권도 시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독일 사회에서 해금 전도사로 불리며 한국 전통음악 보급에 힘쓰고 있는 쾰른대 음악학연구소의 노유경 박사와 해금 앙상블 K-Yul이 주관하고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노유경 / 독일 쾰른대 음악학연구소, K-Yul 대표
"제가 (이 행사는) 한국을 알려 주는 종합 세트라고 생각하고 한 가지만 하는 게 아니고, 한국 (문화가) 많잖아요.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와서 간접적으로 경험도 할 수 있고 한국을 굳이 안 가도... 그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우리 동포들은 여기 와서 한국을 떠올리고 고향 생각도 하고..."
전통과 현대, 한국과 독일이 함께하는 '아리랑 에코 쾰른'은 앞으로 쾰른대학교에서 매년 두 번 여름과 겨울에 장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이 행사는 앞으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쾰른에서 국민리포트 박경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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