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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격차 줄여요, 학부모·어르신 AI 교실 인기
등록일 : 2026.07.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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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AI기술이 우리 삶에 자리 잡으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습니다.
부모세대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이 정부와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이충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마포소금나루도서관 / 서울시 마포구)

학부모와 어르신 세대가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인공지능 세상을 만납니다.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AI 활용 방법을 배우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현장음>
"글자가 잘못됐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별도의 편집 툴에 들어가서 글자 부분만 그냥 따로 붙여서 편집을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작곡을 몰라도 가사를 잘 못 써도 AI를 이용해 직접 노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현장음>
"작사를 할 수 있으면 가사 직접 입력하시면 되고요, 그게 자신이 없다고 할 때는 제미나이에게 가사를 요청해야 되는데 '규칙에 맞춰서 한국어 가사를 만들어줘'라고... 수노(Suno) AI 활용하는 방법 빠르게 짚어봤습니다"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아이들과 소통에서 영상 제작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익힙니다.

인터뷰> 김선덕 / 서울시 마포구
"생성형 AI를 엄마가 같이 배웠으니까 함께 만들어가면서 아이들도 자기가 생각한 게 구현되는 것을 직접 보며 더 큰 관심과 흥미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AI 용어는 물론 어떻게 사용하는지 낯설었지만, 수강생들은 반복 교육을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얻어갑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어르신들을 위한 마포구의 인공지능 교육은 8차례에 걸쳐 운영되는데요.
AI를 활용한 독서와 자녀 교육을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술 활용을 실습하면서 배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옥 / 서울시 마포구
"우리 나이 또래에 맞는 쇼츠 만들기, 유튜브 만들기가 (수월해졌고)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어린 왕자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7살 손주가 있어요. 그 아이에게 어떤 내용, 그러니까 네가 책 봤을 때..."

인공지능 시대에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AI 교육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정부는 도서관과 우체국 등 주민 거점 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를 기존 37곳에서 올해 69곳으로 늘렸습니다.
찾아가는 AI 교실도 늘리는 등 촘촘한 AI 교육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찬영 / AI 교육 강사
"자녀분들이 요즘 생성형 AI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미 50%를 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 학부모님들은 생성형 AI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배움터는 중장년층 삶에 활력을 주고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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