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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복숭아 축제, 다양한 품종·체험 즐겨
등록일 : 2026.08.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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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여름 제철 과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 '복숭아'를 주제로 한 축제가 세종시에서 열렸는데요.
조치원 복숭아 품종을 만나보고 체험도 즐기는 축제 현장을, 린린미얏 다문화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린린미얏 국민기자>
(장소: 세종시 조치원읍)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
과수원에서 수확이 한창인 이곳은 세종시 조치원인데요.
올해 작황이 좋아 복숭아를 따는 농가의 손길이 바쁩니다.

인터뷰> 박미숙 / 조치원 복숭아 농장주
"날씨가 좋아서 복숭아가 달콤하고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또 조치원 복숭아는 옛날부터 알아줬는데.."

현장음> 백종하 / 조치원 복숭아 농장주
"올해는 날씨도 좋고 기후도 좋아서 더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세종시민운동장 / 세종시 조치원읍)

118년이라는 오랜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병인 /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 사무관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체류를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했습니다. 그래서 특징은 주최 측 중심이 아니라 방문객 중심이 되는 축제로 기획했습니다."

다양한 조치원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아삭한 식감의 마도카부터 높은 당도를 가진 큼직한 대홍, 부드러운 식감과 과즙이 풍부한 아카츠키까지.
축제 방문객들이 품종마다 서로 다른 모양과 색, 그리고 향을 비교해 보는데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진 / 대학생
"복숭아가 좋은 것 같고 오늘 친구와 왔는데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인터뷰> 송경미 / 세종시 다정동
"복숭아가 너무 상태도 좋고 예쁘고 냉방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정말 쾌적하게.."

복숭아 색상을 띤 의상을 착용하거나 소품을 지니고 참여한 이색 행사장.
참가자들이 네 자리 숫자 맞추기에 도전합니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는 플라스틱 금고 안에 담긴 복숭아를 가져갑니다.

현장음>
"1 3 2 4, 행운의 주인공! 소감 어떠신지요?"

현장음>
"너무 좋고요, 다시 와서 너무 좋아요!"

한국의 지역 축제를 책과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외국인 관광객들.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해 본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킨자자와이 / 미얀마 관광객
"복숭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놀랐고 여러 개를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닌이에이 / 미얀마 관광객
"원래부터 복숭아를 좋아하고 인터넷에서 봐서 와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복숭아로 만든 빵과 화채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커다란 복숭아 조형물이 설치된 사진 촬영 공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김호정 / 세종시 소담동
"여기 처음 왔는데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다양해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김지수 / 초등학생
"복숭아 딸기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요."

직접 복숭아를 수확해 보는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복숭아) 알도 크고 재미있고 좋긴 합니다~"

찌는 듯한 폭염 속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도 마련됐는데요.
축제도 즐기고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즐긴 가족 방문객은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규리 / 초등학생
"엄마랑 복숭아 축제 왔는데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어요."

인터뷰> 박세연 / 세종시 다정동
"아이들과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 복숭아 축제 와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고요. 그리고 복숭아가 이렇게 많은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복숭아 판매도 이루어진 축제에 방문객은 사흘 동안 11만 명, 3kg들이 1만 5천여 상자가 팔려 재배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린린미얏 국민기자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을 직접 수확해 보고 전시와 체험도 즐긴 세종시 복숭아 축제. 제철 과일과 함께 한여름의 색다른 추억을 만든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린린미얏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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