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가유산 품은 '월영야행' 관광객 발길 이어져
등록일 : 2026.08.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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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앵커>
달빛을 따라 걸으며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월영야행'이 안동 월영교와 임청각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조선의 문화유산과 독립운동 역사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그 현장에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어둠이 내려앉은 낙동강. 월영교 다리 위를 수놓은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달빛과 불빛이 강물을 은은하게 물듭니다.
인터뷰> 김은수, 김은성 / 서울시 강서구
"여름 달빛 아래에서 걷는 월영교가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하회마을, 도산·병산서원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월영교는 달빛과 이야기를 만나 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 빛나고 있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월영교인데요. 여름밤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한옥과 월영교, 물 위에는 유유히 오가는 달보트, 여기에 청사초롱으로 이어지는 강변길에서 관광객들은 여름밤의 추억을 사진에 남깁니다.
인터뷰> 김윤미 / 경기도 성남시
"여름밤에 이렇게 축제를 하니까 볼거리도 많고 너무 좋아서 매년 오고 싶어요."
인터뷰> 한동걸 / 경북 안동시
"자주 오는 곳인데 낮에도 와 봤지만, 밤에 오니까 색다르고 많이 예쁜 것 같습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망명 여정을 소재로 한 역사길을 걷고 조선시대 보부상을 재현한 월영 놀이패를 하며 민속문화와 독립운동도 만나봅니다.
인터뷰> 이주현 / 경북 안동시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잖아요. 여기가 여름밤도 즐기며 강아지랑 놀고 꿩 먹고 알 먹기인 것 같습니다."
월영야행은 외국인에게도 인기입니다.
현장음>
"뭐라고 사대부? 여보게 양반나는 팔대부의 자손일세, 팔대부~"
국가 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보고 곤장을 맞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 느껴봅니다.
인터뷰> 에러번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즐거웠습니다. 진짜 곤장을 이렇게 세게 때린다면 살기가 힘들겠지만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 리시에나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축제가 멋지고 재미있어요. 아름다운 조명도 많고 모든 것들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거든요."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와 장터에는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안동의 맛을 보고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음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양수민 / 부산시 수영구
"안동에는 특별한 먹거리가 많잖아요.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임채윤 / 경북 안동시
"볼거리·먹거리·놀거리가 가득해요. 안동으로 놀러 오세요."
올해로 9회째인 안동 월영야행은 월영교 중심에서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까지 확대하고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한명희 / 안동시 문화유산과 세계유산팀장
"월영교 일원의 조선시대 민속문화유산과 임청각이 품은 근현대 독립운동의 역사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신규 프로그램 10여 종을 마련해 안동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낮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유산에 맛과 멋이 잘 어우러지면서 안동을 대표하는 한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달빛을 따라 걸으며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월영야행'이 안동 월영교와 임청각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조선의 문화유산과 독립운동 역사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그 현장에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어둠이 내려앉은 낙동강. 월영교 다리 위를 수놓은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달빛과 불빛이 강물을 은은하게 물듭니다.
인터뷰> 김은수, 김은성 / 서울시 강서구
"여름 달빛 아래에서 걷는 월영교가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하회마을, 도산·병산서원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월영교는 달빛과 이야기를 만나 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 빛나고 있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월영교인데요. 여름밤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한옥과 월영교, 물 위에는 유유히 오가는 달보트, 여기에 청사초롱으로 이어지는 강변길에서 관광객들은 여름밤의 추억을 사진에 남깁니다.
인터뷰> 김윤미 / 경기도 성남시
"여름밤에 이렇게 축제를 하니까 볼거리도 많고 너무 좋아서 매년 오고 싶어요."
인터뷰> 한동걸 / 경북 안동시
"자주 오는 곳인데 낮에도 와 봤지만, 밤에 오니까 색다르고 많이 예쁜 것 같습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망명 여정을 소재로 한 역사길을 걷고 조선시대 보부상을 재현한 월영 놀이패를 하며 민속문화와 독립운동도 만나봅니다.
인터뷰> 이주현 / 경북 안동시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잖아요. 여기가 여름밤도 즐기며 강아지랑 놀고 꿩 먹고 알 먹기인 것 같습니다."
월영야행은 외국인에게도 인기입니다.
현장음>
"뭐라고 사대부? 여보게 양반나는 팔대부의 자손일세, 팔대부~"
국가 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보고 곤장을 맞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 느껴봅니다.
인터뷰> 에러번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즐거웠습니다. 진짜 곤장을 이렇게 세게 때린다면 살기가 힘들겠지만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 리시에나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축제가 멋지고 재미있어요. 아름다운 조명도 많고 모든 것들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거든요."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와 장터에는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안동의 맛을 보고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음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양수민 / 부산시 수영구
"안동에는 특별한 먹거리가 많잖아요.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임채윤 / 경북 안동시
"볼거리·먹거리·놀거리가 가득해요. 안동으로 놀러 오세요."
올해로 9회째인 안동 월영야행은 월영교 중심에서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까지 확대하고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한명희 / 안동시 문화유산과 세계유산팀장
"월영교 일원의 조선시대 민속문화유산과 임청각이 품은 근현대 독립운동의 역사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신규 프로그램 10여 종을 마련해 안동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낮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유산에 맛과 멋이 잘 어우러지면서 안동을 대표하는 한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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