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달에 드론 순찰, 더위 속 '어르신 건강' 지킨다
등록일 : 2026.08.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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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앵커>
극한 폭염은 누그러졌지만 한낮 더위의 기세는 여전한데요.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도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도연 국민기자>
(장소: 경안시장 /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광주 경안시장 오일장.
더위 속에서도 장터는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활기를 띱니다.
현장음>
"어서 오세요, 뭐 드릴까요?"
"자두 한 박스요!"
"자두 한 박스 3만 원인데요, 어디 사세요?"
"탄벌동이요~"
"탄벌동까지 무료로 배달해 드리니까..."
시장 한쪽에 마련된 배송 접수대에 시장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장터에서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제가 연락처와 주소는 알았으니까요, 주소는 정자로 써야 되니까 여기다 써 주세요"
여러 점포에서 산 물건을 한곳에 모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는 장날 하루 2차례 운영되는데요.
오도연 국민기자
"65세 이상 노인의 장바구니를 집까지 무료 배송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위에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가기 힘들어 시장 방문을 망설였던 어르신들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인터뷰> 도연순 / 경기도 광주 시민
"오늘 시장에 나와서 물건을 샀고 어떻게 갈까 걱정했는데 마침 무료 배송이 있어서 배송까지 해 준다니까..."
인터뷰> 이홍재 / 경안시장 상인회장
"최대 거리는 10km 이상까지도 무료 배송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만족도가 대단히 좋으며 예전에는 무거워서 살 수 없었던 물건을 마음 놓고 사다 보니까 무척 좋아하십니다."
어르신들이 구매한 물품이 냉장 트럭에 실려 출발합니다.
배송지에 도착하자 기사가 물건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 어르신에게 전달합니다.
인터뷰> 신옥분 / 경기도 광주 시민
"대형마트에서만 가서 배달했는데, 시장에서도 하니까 너무 편리하고 좋죠."
지난 5월 시작된 경안시장 무료배송 서비스 올여름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더위 속 어르신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윤희 / 경안시장 'ㅅ' 청과 대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상인들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배송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판매만 하고 배송은 사회적기업이 맡아 하면서 지역의 경제 조직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중신 / 광주시 지역경제과장
"상인은 좋은 상품 판매에만 집중하고 예비 사회적기업 한울이 물류 전반을 책임지는 단단한 협업 체계를 만들어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한 게 가장 큰 성과입니다.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해서 집 앞까지 편하게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소: 경기도 이천시)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드론이 농촌 마을 상공을 날아다니며 순찰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땡볕에서 일하는 사람을 찾아내고 드론에 달린 스피커로 한낮 농사일을 자제하도록 안내 방송을 합니다.
현장음>
“야외 작업자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폭염 국민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오도연 국민기자)
더위 속 농업인과 야외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드론 예찰은 이천시를 비롯해 창원시, 화순군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료 배달에 드론 순찰, AI를 활용한 폭염 지도까지 점점 독해지는 더위의 기세 속에 어르신과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도연입니다.
극한 폭염은 누그러졌지만 한낮 더위의 기세는 여전한데요.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도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도연 국민기자>
(장소: 경안시장 /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광주 경안시장 오일장.
더위 속에서도 장터는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활기를 띱니다.
현장음>
"어서 오세요, 뭐 드릴까요?"
"자두 한 박스요!"
"자두 한 박스 3만 원인데요, 어디 사세요?"
"탄벌동이요~"
"탄벌동까지 무료로 배달해 드리니까..."
시장 한쪽에 마련된 배송 접수대에 시장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장터에서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제가 연락처와 주소는 알았으니까요, 주소는 정자로 써야 되니까 여기다 써 주세요"
여러 점포에서 산 물건을 한곳에 모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는 장날 하루 2차례 운영되는데요.
오도연 국민기자
"65세 이상 노인의 장바구니를 집까지 무료 배송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위에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가기 힘들어 시장 방문을 망설였던 어르신들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인터뷰> 도연순 / 경기도 광주 시민
"오늘 시장에 나와서 물건을 샀고 어떻게 갈까 걱정했는데 마침 무료 배송이 있어서 배송까지 해 준다니까..."
인터뷰> 이홍재 / 경안시장 상인회장
"최대 거리는 10km 이상까지도 무료 배송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만족도가 대단히 좋으며 예전에는 무거워서 살 수 없었던 물건을 마음 놓고 사다 보니까 무척 좋아하십니다."
어르신들이 구매한 물품이 냉장 트럭에 실려 출발합니다.
배송지에 도착하자 기사가 물건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 어르신에게 전달합니다.
인터뷰> 신옥분 / 경기도 광주 시민
"대형마트에서만 가서 배달했는데, 시장에서도 하니까 너무 편리하고 좋죠."
지난 5월 시작된 경안시장 무료배송 서비스 올여름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더위 속 어르신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윤희 / 경안시장 'ㅅ' 청과 대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상인들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배송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판매만 하고 배송은 사회적기업이 맡아 하면서 지역의 경제 조직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중신 / 광주시 지역경제과장
"상인은 좋은 상품 판매에만 집중하고 예비 사회적기업 한울이 물류 전반을 책임지는 단단한 협업 체계를 만들어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한 게 가장 큰 성과입니다.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해서 집 앞까지 편하게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소: 경기도 이천시)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드론이 농촌 마을 상공을 날아다니며 순찰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땡볕에서 일하는 사람을 찾아내고 드론에 달린 스피커로 한낮 농사일을 자제하도록 안내 방송을 합니다.
현장음>
“야외 작업자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폭염 국민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오도연 국민기자)
더위 속 농업인과 야외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드론 예찰은 이천시를 비롯해 창원시, 화순군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료 배달에 드론 순찰, AI를 활용한 폭염 지도까지 점점 독해지는 더위의 기세 속에 어르신과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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