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 속 문학 향기에 취하다
등록일 : 2026.09.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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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앵커>
'소금을 뿌린 듯'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평창 봉평면 일대는 요즘 메밀꽃이 한창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과 가산의 문학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제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이기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평창군 봉평면)
소금을 뿌려놓은 듯 산자락이 온통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수채화 처럼 펼져진 메밀꽃밭 사이를 걷고 섶다리를 건너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메밀꽃 향기를 따라 거닐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깁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너무 잘 나왔다~"
인터뷰> 김윤하 / 서울시 강서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가 여기 봉평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 보게 돼서 너무 뜻깊고요. 다음에 우리 딸하고 같이 읽어 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메밀꽃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이효석의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 문학의 향기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윤서 / 부산시 관광객
"소금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을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고 저도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광임 / 서울시 관광객
"눈이 내린 것 같은 메밀밭이 너무 예쁘고 멋있네요. 한 번쯤 와 보셔서 소설 속에서 읽어 본 그런 경험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주인공 허 생원이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동이와 함께 나귀를 끌고 가는 모습, 소설 속 장면도 만나봅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소설 속에 나오는 흥정천을 따라 산자락이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이효석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 기행, 장돌뱅이 체험, 스탬프 투어, 축구장 60개 면적의 메밀꽃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인터뷰> 구나희 / 서울시 관광객
"메밀꽃 처음 봤는데 엄청 예쁘더라고요. 가족들이 오자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문학 열차를 타고 가산의 소설을 주제로 삼행시를 짓고,
현장음>
"'고' 고향에 왔는데 '향' 향기가 내가 안 맡았던 향기가 났다.."
황금메밀 찾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제는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현장음>
"황금메밀 찾았습니다!"
인터뷰> 손가우 / 화성 청계초 1학년
"보물찾기를 해서 상품을 타서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이채린 / 경기도 오산시
"여러 가지 콘텐츠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또 이렇게 굿즈 같은 것도 선물로 주는 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학축제인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화예술·체험·축제 마당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데요.
열흘 축제 기간에 이효석문학관과 가산 선생이 과거 평양에서 집필 활동을 했던 서재 등이 재현되어 있는 달빛 언덕이 무료로 개방되고 야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곽달규 /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
"선생님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소설 속 메밀꽃밭을 직접 와서 구경하고 거닐며 여러분이 작품의 주인공이 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꼭 이곳 봉평을 찾아 주시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문학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는 매년 7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가을을 여는 축제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소금을 뿌린 듯'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평창 봉평면 일대는 요즘 메밀꽃이 한창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과 가산의 문학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제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이기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평창군 봉평면)
소금을 뿌려놓은 듯 산자락이 온통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수채화 처럼 펼져진 메밀꽃밭 사이를 걷고 섶다리를 건너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메밀꽃 향기를 따라 거닐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깁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너무 잘 나왔다~"
인터뷰> 김윤하 / 서울시 강서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가 여기 봉평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 보게 돼서 너무 뜻깊고요. 다음에 우리 딸하고 같이 읽어 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메밀꽃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이효석의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 문학의 향기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윤서 / 부산시 관광객
"소금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을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고 저도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광임 / 서울시 관광객
"눈이 내린 것 같은 메밀밭이 너무 예쁘고 멋있네요. 한 번쯤 와 보셔서 소설 속에서 읽어 본 그런 경험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주인공 허 생원이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동이와 함께 나귀를 끌고 가는 모습, 소설 속 장면도 만나봅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소설 속에 나오는 흥정천을 따라 산자락이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이효석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 기행, 장돌뱅이 체험, 스탬프 투어, 축구장 60개 면적의 메밀꽃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인터뷰> 구나희 / 서울시 관광객
"메밀꽃 처음 봤는데 엄청 예쁘더라고요. 가족들이 오자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문학 열차를 타고 가산의 소설을 주제로 삼행시를 짓고,
현장음>
"'고' 고향에 왔는데 '향' 향기가 내가 안 맡았던 향기가 났다.."
황금메밀 찾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제는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현장음>
"황금메밀 찾았습니다!"
인터뷰> 손가우 / 화성 청계초 1학년
"보물찾기를 해서 상품을 타서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이채린 / 경기도 오산시
"여러 가지 콘텐츠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또 이렇게 굿즈 같은 것도 선물로 주는 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학축제인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화예술·체험·축제 마당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데요.
열흘 축제 기간에 이효석문학관과 가산 선생이 과거 평양에서 집필 활동을 했던 서재 등이 재현되어 있는 달빛 언덕이 무료로 개방되고 야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곽달규 /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
"선생님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소설 속 메밀꽃밭을 직접 와서 구경하고 거닐며 여러분이 작품의 주인공이 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꼭 이곳 봉평을 찾아 주시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문학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는 매년 7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가을을 여는 축제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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