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호주에 K-푸드 열풍, 한국 농수산물 수출 확대
등록일 : 2026.09.19 12:05
미니플레이
김민 앵커>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한국 농수산물과 음식을 알리는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멜버른에서 세계 35개 나라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 식품박람회가 열렸는데요.
높은 관심 속에 K-푸드 수출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그 현장에 윤영철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윤영철 국민기자>
(장소: 호주 멜버른 컨벤션·전시 센터)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파인 푸드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세계 각국의 식품 제조 업체들의 시식 코너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토마스 벨라 / 호주 멜버른 시민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모든 기회가 흥미로웠습니다."

식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끕니다.
파이는 대중적인 한 끼 음식으로 호주에서 인기인데요.
최고의 파이를 가리는 경연대회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 숀 파니 / 심사위원
"심사위원들은 이번 한 주에 1,500~2,000개 정도의 파이를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인터뷰> 존 기슬라 / 파이 경연대회 참가자
"(파이) 업계에 좋은 홍보 기회가 되고,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흘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35개국에서 900여 개의 식품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기업들을 위해 운영한 한국 통합관에는 발효, 건강, 간편식을 중심으로 2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K-푸드 홍보존에서는 냉동 김밥과 같은 간편식을 비롯해 떡볶이와 소스 등의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한국 라면과 고추장·쌈장 등 전통 장류.
다양한 소스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부스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에버니 카터 / 호주 멜버른 시민
"저는 라면도 정말 좋아하지만, 더 다양한 아시아 음식과 한국 요리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인터뷰> 사라 클로피 보챔 / 호주 멜버른 시민
"저는 김치를 너무 좋아합니다. 배추를 절이고 고춧가루와 액젓 같은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드는 과정을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 음식의 가장 좋은 부분입니다."

B2B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은 호주 현지 바이어들과의 현장 상담을 통해 4,1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진두 / 호주 식품 수입업체 대표
"한국의 많은 회사들 정보를 저희가 얻을 수 있고 그래서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물건을 많이 생산도 하게 되고..."

인터뷰> 문희수 / 한국 김치 제조 회사 실장
"음식 증명서 같은 게 강화가 많이 됐고, 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현지에 맞는 김치를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 농수산물의 수출액은 9억 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우리 돈 약 1조 3천억 원으로 역대 8월 기준 최고치입니다.
김치와 라면의 꾸준한 성장세에 더해 소스류와 간편식 등 수출 품목도 다양해지면서 호주 수출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식품의 호주 수입 규모는 대략 2억 4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시안 식품점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한국 식품이 호주 대형 슈퍼마켓 입점을 통한 판매 영역을 넓혀가면서 우리 식품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김동묘 /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장
"최근 5년간 (호주의) 한국 식품 수입은 연평균 8.6% 성장했는데요. 한국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호주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취재: 윤영철 국민기자)

호주에서 건강·기능성, 윤리적 가치가 담긴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소비 트렌드 속에 맛과 건강성이 담긴 k 식품이 호주 시장 진출에 앞날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