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함께 즐겨요, 베트남 대학생 '한글 사랑'
등록일 : 2026.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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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앵커>
한류 열기 속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베트남에선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베트남 대학생들의 한국어 사랑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 베트남 하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풉니다.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척척 맞히며 쌓은 실력을 과시합니다.
우리 민요 아리랑을 부르고, 한복을 입고 부채춤도 펼칩니다.
우리말 구령에 맞춰 힘찬 태권도 동작을 선보입니다.
한국 문화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이들은 한국어를 전공하는 베트남 대학생들입니다.
인터뷰> 레 후이 득 아인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인데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한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베트남 대학 연합 축제에 전국 19개 대학에서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 축제는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한글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인데요.
매년 참가하는 학생이 늘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 뚜언 아잉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장
"그동안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한국에 관해 어떤 지식을 알게 됐는지 축제에서 겨루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서로 배우고,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에 대한 애정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대학별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한글의 의미와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딱지를 치고, 친구들과 함께 줄다리기하며 우리 전통놀이도 즐깁니다.
인터뷰> 응우옌 린 찌 / 하노이 탕롱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정말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공연도 이어집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도 쌓아갑니다.
인터뷰> 응우옌 프엉 린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많은 사람 앞에 서서 말하는 게 저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다닐 때 한국학을 전공하면서 한글날 기념행사, 말하기 대회, 교환학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후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교실 밖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학생들.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에 대한 이해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응우옌 민 호앙 / 하노이 FPT대학교
"저는 아직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는 게 많지는 않지만, 배우는 게 정말 즐겁고 설레요."
인터뷰> 팜 타인 쭉 / 하노이 탕롱대학교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한국어 학습 열기는 교육 현장에서도 이어집니다.
현재 54개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2만6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글은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면서 교육 규모가 커지고 교육의 방향과 내용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형민 / 한국국제교류재단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장
"이미 어느 정도 양적인 확대를 가는 단계는 넘어섰고 이제 질적 성장을 준비해야 할 단계에 와 있다고 의견을 같이 모았고요. 한국어를 통해서 법이나, 아니면 과학기술, 마케팅이나 다른 분야를 할 수 있는 융합 전공을 개설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단계가 되지 않았냐는 의견을 많이 나눴고요. KF 글로벌 e-스쿨을 통해서 베트남 학생들이 더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e-스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베트남을 비롯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세종학당과 대학을 중심으로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을 통한 배움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이지은 국민기자
"한글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베트남 대학생들. 우리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며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이들의 열기가 한국과 베트남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한류 열기 속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베트남에선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베트남 대학생들의 한국어 사랑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 베트남 하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풉니다.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척척 맞히며 쌓은 실력을 과시합니다.
우리 민요 아리랑을 부르고, 한복을 입고 부채춤도 펼칩니다.
우리말 구령에 맞춰 힘찬 태권도 동작을 선보입니다.
한국 문화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이들은 한국어를 전공하는 베트남 대학생들입니다.
인터뷰> 레 후이 득 아인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인데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한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베트남 대학 연합 축제에 전국 19개 대학에서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 축제는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한글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인데요.
매년 참가하는 학생이 늘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 뚜언 아잉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장
"그동안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한국에 관해 어떤 지식을 알게 됐는지 축제에서 겨루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서로 배우고,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에 대한 애정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대학별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한글의 의미와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딱지를 치고, 친구들과 함께 줄다리기하며 우리 전통놀이도 즐깁니다.
인터뷰> 응우옌 린 찌 / 하노이 탕롱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정말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공연도 이어집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도 쌓아갑니다.
인터뷰> 응우옌 프엉 린 /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많은 사람 앞에 서서 말하는 게 저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다닐 때 한국학을 전공하면서 한글날 기념행사, 말하기 대회, 교환학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후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교실 밖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학생들.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에 대한 이해도 깊어집니다.
인터뷰> 응우옌 민 호앙 / 하노이 FPT대학교
"저는 아직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는 게 많지는 않지만, 배우는 게 정말 즐겁고 설레요."
인터뷰> 팜 타인 쭉 / 하노이 탕롱대학교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한국어 학습 열기는 교육 현장에서도 이어집니다.
현재 54개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2만6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글은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면서 교육 규모가 커지고 교육의 방향과 내용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형민 / 한국국제교류재단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장
"이미 어느 정도 양적인 확대를 가는 단계는 넘어섰고 이제 질적 성장을 준비해야 할 단계에 와 있다고 의견을 같이 모았고요. 한국어를 통해서 법이나, 아니면 과학기술, 마케팅이나 다른 분야를 할 수 있는 융합 전공을 개설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단계가 되지 않았냐는 의견을 많이 나눴고요. KF 글로벌 e-스쿨을 통해서 베트남 학생들이 더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e-스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베트남을 비롯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세종학당과 대학을 중심으로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을 통한 배움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이지은 국민기자
"한글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베트남 대학생들. 우리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며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이들의 열기가 한국과 베트남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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