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K-컬처, 지승공예 매력에 흠뻑
등록일 : 2026.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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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엘 앵커>
'지승공예'는 한지를 가늘게 자른 후 꼬아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 공예 기법인데요.
지승공예 전수자들이 유럽을 방문해 K-문화인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선보였습니다.
그 현장을 김운경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장소: 문예원 / 독일 헤센주 슈발바흐)
한 땀 한 땀 실을 꼬아가며 팔찌를 만듭니다.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 따라 하기가 쉽지 않지만 강사의 설명을 들어가며 공예 기술을 하나하나 익힙니다.
현장음>
"위에 손은 비비고 밑에는 이렇게 올려 주세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나만의 팔찌.
손목에 차고 보니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마리아나 바세츠 /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주
"한지를 엮어 만드는 작업이 재미있어요. 색깔도 예쁘고요. 종이인데도 이렇게 단단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해요. 무척 마음에 들어요."
인터뷰> 권영화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포
"종이가 가구로 탄생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랍고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좋은 한국의 문화를 독일인들에게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꽃병에서 찻상, 밥그릇 국그릇 같은 소품에서 큰 작품까지 한점 한점 눈길을 끕니다.
한지로 만든 공예 작품 전시는 독일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공예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포가 운영하는 문예원에서 열렸는데요.
지승공예품의 매력에 현지인들의 찬사와 관심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토마스 밀코비치 / 독일 슈발바흐 시장
"이 수공예를 보고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여기 있는 여성분들이 열정과 기쁨으로 이 예술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게 놀랍습니다."
지승공예 작가들은 독일 전시에 앞서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직조 페스티벌에 참가했는데요.
한국팀은 처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할 정도로 우리 전통 공예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자 / 지승공예 이수자
"지승공예를 이렇게 만들어서 장인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큰 상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민숙 / 지승공예 전수자, 폴란드 세계 직조 대회 심사위원
"(지승공예가)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게끔 한번 해 보려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것이 일어나게 하는 게 제 꿈입니다."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고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현장음>
"즐거운 생각 해 보세요~"
독일을 찾은 지승공예 작가들이 시간을 내 동포 1세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선물로 드리는 건데요.
고령의 어르신들은 멀리 고국에서 온 작가들의 정성 담긴 사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박명숙 / 파독 간호사, 프랑크푸르트 동포
"언젠가는 가야 될 길인데 정말 다행이에요.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인터뷰> 선미숙 / 지승공예 이수자, 사진작가·미용사
"가슴도 뿌듯하고요. 너무 좋습니다. 자주 하고 싶습니다."
한지로 만든 생활용품은 옻칠을 입히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내구성 또한 뛰어난데요.
우리 전통의 미와 멋이 담긴 한지공예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며 K 문화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취재: 김운경 국민기자)
김운경 국민기자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지승공예전은 한지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함께 진행된 영정사진 봉사활동은 동포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가늘게 자른 후 꼬아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 공예 기법인데요.
지승공예 전수자들이 유럽을 방문해 K-문화인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선보였습니다.
그 현장을 김운경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장소: 문예원 / 독일 헤센주 슈발바흐)
한 땀 한 땀 실을 꼬아가며 팔찌를 만듭니다.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 따라 하기가 쉽지 않지만 강사의 설명을 들어가며 공예 기술을 하나하나 익힙니다.
현장음>
"위에 손은 비비고 밑에는 이렇게 올려 주세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나만의 팔찌.
손목에 차고 보니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마리아나 바세츠 /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주
"한지를 엮어 만드는 작업이 재미있어요. 색깔도 예쁘고요. 종이인데도 이렇게 단단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해요. 무척 마음에 들어요."
인터뷰> 권영화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포
"종이가 가구로 탄생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랍고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좋은 한국의 문화를 독일인들에게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꽃병에서 찻상, 밥그릇 국그릇 같은 소품에서 큰 작품까지 한점 한점 눈길을 끕니다.
한지로 만든 공예 작품 전시는 독일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공예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포가 운영하는 문예원에서 열렸는데요.
지승공예품의 매력에 현지인들의 찬사와 관심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토마스 밀코비치 / 독일 슈발바흐 시장
"이 수공예를 보고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여기 있는 여성분들이 열정과 기쁨으로 이 예술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게 놀랍습니다."
지승공예 작가들은 독일 전시에 앞서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직조 페스티벌에 참가했는데요.
한국팀은 처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할 정도로 우리 전통 공예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자 / 지승공예 이수자
"지승공예를 이렇게 만들어서 장인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큰 상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민숙 / 지승공예 전수자, 폴란드 세계 직조 대회 심사위원
"(지승공예가)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게끔 한번 해 보려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것이 일어나게 하는 게 제 꿈입니다."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고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현장음>
"즐거운 생각 해 보세요~"
독일을 찾은 지승공예 작가들이 시간을 내 동포 1세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선물로 드리는 건데요.
고령의 어르신들은 멀리 고국에서 온 작가들의 정성 담긴 사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박명숙 / 파독 간호사, 프랑크푸르트 동포
"언젠가는 가야 될 길인데 정말 다행이에요.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인터뷰> 선미숙 / 지승공예 이수자, 사진작가·미용사
"가슴도 뿌듯하고요. 너무 좋습니다. 자주 하고 싶습니다."
한지로 만든 생활용품은 옻칠을 입히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내구성 또한 뛰어난데요.
우리 전통의 미와 멋이 담긴 한지공예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며 K 문화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취재: 김운경 국민기자)
김운경 국민기자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지승공예전은 한지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함께 진행된 영정사진 봉사활동은 동포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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