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방문객 줄이어'
등록일 : 2026.10.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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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엘 앵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한데요.
올해 '아름다운 민간정원'으로 전국 194곳 중 30곳이 선정됐습니다.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해남에 있는 한 민간정원을 김남순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장소: 산이정원 / 전남광주 해남군)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남의 산이정원.
국내 '아름다운 민간정원'의 하나로 선정됐는데요.
특히 식물과 예술 조형물의 융합이 돋보이는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으로 꼽혔습니다.
정원 규모는 16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23개 크기, '산이 정원이 된다'라는 뜻인 이곳 입구에 들어서자 금작화 나무가 반깁니다.
현장음> 박이찬 / 산이정원 기획마케팅 선임 매니저
"황금빛으로 빛나는 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우혜청 / 전남광주시
"여기 산이정원에 들어선 순간, 갈대도 있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의 수목은 잎이 자줏빛을 띠는 자엽자귀나무부터 하늘 높이 쑥쑥 올라간 편백나무까지.
모두 1,500종에 25만 그루나 됩니다.
인터뷰> 김은희 / 전남광주 목포시
"나무 한 포기 한 포기를 정말 자연의 조건에 맞게 조성돼 있는 것을 보니까 너무 감동이고..."
현장음>
"어떻게 이렇게 키가 쑥 올라갔지?"
키가 큰 나무는 미국풍나무, 단풍나무와 빼닮은 빨갛게 물든 잎에 방문객이 감탄합니다.
인터뷰> 김대현 / 전남광주 목포시
"전망 좋고, 단풍도 그렇고 예뻐서 볼 것 많고 좋습니다."
잔디밭 주변으로 핑크뮬리가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대형 억새가 은빛 깃털을 뽐내는 이곳.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도 있습니다.
원래 바다였다가 간척지와 농지로 잇따라 바뀐 뒤 방치됐던 이곳, 바닷바람과 염기가 있는 땅에 식물을 키우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병철 / 산이정원장
"일반 땅에 제가 다른 정원을 만들 때에 비해서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했습니다."
작은 호숫가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왕자' 모습의 조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잔디 언덕 위에 양팔을 벌린 거인 조각상도 있는데요.
마치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외줄을 타고 있는 모습의 설치미술 작품,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로 연결한 작품입니다.
현장음> 박이찬 / 산이정원 기획마케팅 선임 매니저
"정원의 일부가 되어 보는 관찰자 시점으로 그런 재미있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터뷰> 김은희 / 전남광주 목포시
"예술 작품 하나하나가 다 자연과 더불어서 이렇게 완성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감탄 그 자체였어요."
인터뷰> 이병철 / 산이정원장
"미래의 세대를 위한 정원, 산이정원은 지금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힘쓰고 있습니다."
국내 '아름다운 정원'은 다양한 유형을 자랑하는데요.
구례 반야원 등은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으로 분류됐고,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등은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으로 분류되는 등 저마다의 특색을 뽐냅니다.
(영상 제공: 구례 반야원)
인터뷰> 윤현정 /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 사무관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2024년부터 격년으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하고 있어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전국 194곳을 대상으로 국민 만 9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거쳤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이제 선선한 날씨로 어디론가 여행하기에 딱 좋은 가을인데요.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거닐어보면서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남순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한데요.
올해 '아름다운 민간정원'으로 전국 194곳 중 30곳이 선정됐습니다.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해남에 있는 한 민간정원을 김남순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장소: 산이정원 / 전남광주 해남군)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남의 산이정원.
국내 '아름다운 민간정원'의 하나로 선정됐는데요.
특히 식물과 예술 조형물의 융합이 돋보이는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으로 꼽혔습니다.
정원 규모는 16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23개 크기, '산이 정원이 된다'라는 뜻인 이곳 입구에 들어서자 금작화 나무가 반깁니다.
현장음> 박이찬 / 산이정원 기획마케팅 선임 매니저
"황금빛으로 빛나는 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우혜청 / 전남광주시
"여기 산이정원에 들어선 순간, 갈대도 있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의 수목은 잎이 자줏빛을 띠는 자엽자귀나무부터 하늘 높이 쑥쑥 올라간 편백나무까지.
모두 1,500종에 25만 그루나 됩니다.
인터뷰> 김은희 / 전남광주 목포시
"나무 한 포기 한 포기를 정말 자연의 조건에 맞게 조성돼 있는 것을 보니까 너무 감동이고..."
현장음>
"어떻게 이렇게 키가 쑥 올라갔지?"
키가 큰 나무는 미국풍나무, 단풍나무와 빼닮은 빨갛게 물든 잎에 방문객이 감탄합니다.
인터뷰> 김대현 / 전남광주 목포시
"전망 좋고, 단풍도 그렇고 예뻐서 볼 것 많고 좋습니다."
잔디밭 주변으로 핑크뮬리가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대형 억새가 은빛 깃털을 뽐내는 이곳.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도 있습니다.
원래 바다였다가 간척지와 농지로 잇따라 바뀐 뒤 방치됐던 이곳, 바닷바람과 염기가 있는 땅에 식물을 키우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병철 / 산이정원장
"일반 땅에 제가 다른 정원을 만들 때에 비해서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했습니다."
작은 호숫가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왕자' 모습의 조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잔디 언덕 위에 양팔을 벌린 거인 조각상도 있는데요.
마치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외줄을 타고 있는 모습의 설치미술 작품,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로 연결한 작품입니다.
현장음> 박이찬 / 산이정원 기획마케팅 선임 매니저
"정원의 일부가 되어 보는 관찰자 시점으로 그런 재미있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터뷰> 김은희 / 전남광주 목포시
"예술 작품 하나하나가 다 자연과 더불어서 이렇게 완성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감탄 그 자체였어요."
인터뷰> 이병철 / 산이정원장
"미래의 세대를 위한 정원, 산이정원은 지금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힘쓰고 있습니다."
국내 '아름다운 정원'은 다양한 유형을 자랑하는데요.
구례 반야원 등은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으로 분류됐고,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등은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으로 분류되는 등 저마다의 특색을 뽐냅니다.
(영상 제공: 구례 반야원)
인터뷰> 윤현정 /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 사무관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2024년부터 격년으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하고 있어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전국 194곳을 대상으로 국민 만 9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거쳤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이제 선선한 날씨로 어디론가 여행하기에 딱 좋은 가을인데요.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거닐어보면서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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