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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교류 '상생상회'···특산품에 정보도 가득
등록일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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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빈 앵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서울에 문을 연 상생상회인데요
전국의 특산물과 정보가 가득한 상생상회를 김화목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김화목 국민기자>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연 상생상회입니다.
완주하면 떠오르는 생강으로 만든 스낵, 전북 장수군의 특산품 사과칩, 전국 각지에서 온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팥장부터 청국장, 쌈장, 된장까지 농민들이 직접 담근 다양한 장류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차, 수족냉증을 완화시켜주는 단호박,
감기에 좋은 생강과와 모과차, 추위를 이겨내는 '한파대첩' 특판전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정성길 / 서울시 성북구
“전국 각 지역의 상품을 이런 도심 한복판에서 저희 같은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차를 만들어 봅니다.
자신의 맛 DNA를 찾아주는 맛 게놈 프로그램인데요.
상생상회 지하에 있는 쿠킹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됩니다.
쿠킹스튜디오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장소인 복합문화공간도 있습니다.
지역 상생 관련 단체나 모임,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희 / 서울시 노원구
“이렇게 좋은 공간을 시민들에게 대여해주시고 좋은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아이들이랑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다른 지역들에 대해서 아는 기회도 되고 또 가볼 수 있는 기회도 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국 자치단체의 다양한 정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볼 만한 축제나 계절에 맞는 여행 소식 또는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도시나 농촌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망 / 상생상회 홍보기획 담당자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이 만나고 소통하는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고요. 이런 교류 네트워크 거점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서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서울과 지역을 이어주는 상생상회는 지난달 문을 연 이후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김민지 국민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과 지역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상생상회가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 교류의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김화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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