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따뜻함 나눠요···사랑의 연탄 배달
등록일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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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앵커>
추워진 날씨에 혼자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 가정은 겨울나기가 걱정인데요.
이런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을 한영학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한영학 국민기자>
오래된 집이 밀집된 백사마을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연탄을 배달합니다.
등에 진 연탄이 무겁고 길은 가파르지만 모두가 밝은 표정입니다.
따뜻하게 지낼 이웃 생각에 힘들기보단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천영호 / 서울시 성북구
“이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모르게 배려를 그동안 받았을 테니까 그것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인터뷰> 윤세아 / 서울시 동작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연탄은 한 집에 150장에서 200장씩 창고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사랑의 온정이 담긴 이 연탄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백사마을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정은 4백여 가굽니다.
추운 날씨가 걱정이던 어르신들은 힘들게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김병남 / 서울시 노원구
“후원해주신 분들도 연탄값이 너무 올라서 정말 힘드실 텐데 그래도 이렇게 산동네 노인들을 위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가스 보급이 늘었지만 전국에 14만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합니다.
이 가운데 10만 가구는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입니다.
이들에게 사랑의 연탄은 우리 사회를 따뜻함으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영자 / 서울시 노원구
“옛날에는 한 장씩도 없어서 못 사다 땠는데 감사합니다.”
인터뷰> 박경용 / 서울시 강동구
“참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동참해주세요.”
연탄은행은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 3백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연탄 가격이 올라 각계각층의 도움과 후원이 더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기복 / 서울연탄은행 대표
“우리 연탄은행과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이 많습니다.
겨울나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과 봉사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한영학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혼자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 가정은 겨울나기가 걱정인데요.
이런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을 한영학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한영학 국민기자>
오래된 집이 밀집된 백사마을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연탄을 배달합니다.
등에 진 연탄이 무겁고 길은 가파르지만 모두가 밝은 표정입니다.
따뜻하게 지낼 이웃 생각에 힘들기보단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천영호 / 서울시 성북구
“이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모르게 배려를 그동안 받았을 테니까 그것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인터뷰> 윤세아 / 서울시 동작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연탄은 한 집에 150장에서 200장씩 창고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사랑의 온정이 담긴 이 연탄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백사마을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정은 4백여 가굽니다.
추운 날씨가 걱정이던 어르신들은 힘들게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김병남 / 서울시 노원구
“후원해주신 분들도 연탄값이 너무 올라서 정말 힘드실 텐데 그래도 이렇게 산동네 노인들을 위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가스 보급이 늘었지만 전국에 14만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합니다.
이 가운데 10만 가구는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입니다.
이들에게 사랑의 연탄은 우리 사회를 따뜻함으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영자 / 서울시 노원구
“옛날에는 한 장씩도 없어서 못 사다 땠는데 감사합니다.”
인터뷰> 박경용 / 서울시 강동구
“참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동참해주세요.”
연탄은행은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 3백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연탄 가격이 올라 각계각층의 도움과 후원이 더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기복 / 서울연탄은행 대표
“우리 연탄은행과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이 많습니다.
겨울나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과 봉사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한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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