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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천 5백 만 시대! 성숙한 '반려 문화' 기대해요!
등록일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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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앵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서너 명 중 한 명 꼴인 셈인데요.
관련 산업도 매년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버려지는 동물의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기동물은 대략 13만 5천 마리에 달합니다.
2014년과 비교해봤을 때, 5년 새 67% 가량이 급증한 건데요.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이들 중 절반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버리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거나, 어릴 때의 귀여운 모습이 사라졌다며 유기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은 주인이 소유한 물건이 아닙니다.
'반려', 즉 짝이 되는 동무란 단어 뜻 그대로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입니다.
앞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문화가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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