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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놀이 체험 '어린이창의체험관' 인기
등록일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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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걱정이 되는 요즘, 이번 여름방학때 어린 자녀와 함께 안전하게 가볼 곳 없을까 하는 부모님들 계실텐데요.
넓은 공간에서 제한된 인원만 마음껏 놀이 체험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습니다.
황세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황세림 국민기자>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 전주시 덕진구)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건물, 전주에 있는 어린이 창의체험관인데요.
코로나19로 한 번에 6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어린이 여권'을 받는데요.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긴 뒤 확인 도장을 받으면 선물로 기념 배지를 줍니다.
이곳은 체험관 1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감각 놀이터인 오색비빔밥나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빔밥 재료인 다양한 채소를 푹신한 쿠션으로 만들었고 밝은 색감의 놀이도구가 가득합니다.

현장음> 조하민 / 전북 전주시
"엄마, 아빠랑 와서 너무 즐거워요"

2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손 씻기 공간, 먼저 손을 잘 씻은 뒤 기계 안에 손을 넣으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손 씻기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놀이 체험, 어두운 텐트 안에서 빛 볼펜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거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여행 가방을 꾸려볼 수 있습니다.
오목거울과 볼록거울 앞에서 옷을 입어보는 특이한 생활예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관인데요.
촬영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사진을 꾸며보고, 인쇄를 해 어린이 여권에 부착해볼 수 있습니다.
선물가게에서는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바코드로 계산해보면서 경제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현아 / 전북 군산시
“밖에 날씨가 더워서 놀기 힘든데 실내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생겨서 좋습니다. 가족분들 많이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운전연습소 체험 공간, 미니 자동차를 타고 교통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전기 충전과 함께 타이어를 바꿔볼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착시효과를 활용한 트릭아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과학기술을 활용한 체험들은 인기 만점입니다.
이곳은 가상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 VR 증강현실이 연출돼 가상으로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과학 상식을 배우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대형 소리 파이프를 활용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대형 분수대와 도르래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연수 / 전북 전주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안전하게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http://www.jbchild.kr)

이곳 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입장할 때에는 발열 확인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됩니다.

전화인터뷰> 김정호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촬영: 김도희 국민기자)

이곳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온몸으로 해볼 수 있는 이곳 어린이창의체험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이자 추억도 만들어주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황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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