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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금요일 12시 30분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서울상상나라'
회차 : 1720 방송일 : 2022.01.12 재생시간 : 04:16 미니플레이

송채은 앵커>
겨울방학을 보내는 어린 자녀와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을텐데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색다른 '체험 전시'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코로나19로 멀리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혜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혜수 국민기자>
(장소: 서울상상나라 / 서울시 광진구)
이곳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는 공간,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한 '서울상상나라' 입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나머지 모처럼 집을 벗어난 가족이 보입니다.

인터뷰> 노지원 / 서울시 성동구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오늘 하루 시간 내서 아이 체험시키러 나왔어요.”

겨울방학을 맞아 이곳에 마련된 특별한 체험 전시, 바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이라는 이름의 설치미술 작품인데요.
여러 집 속으로 들어설 때마다 색다른 의미의 문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하늘의 집', 문을 열어보면 구름이 가득해 집 밖의 하늘을 집 안으로 들여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식물의 집'에서 문을 열면 우거진 나무가 천장에 매달려 있어 어린이 눈높이에서 식물을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20여 개의 거울로 구성된 '거울의 집'에서 문을 열면 다르게 비춰 보이는 나의 모습을 경험하기도 하고, '일그러진 집'에서는 착시를 느끼게 연출돼 예측하지 못한 의외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이예빈 / 서울시 광진구
"어느 방이 제일 좋았어?"
"구름 방“

현장음> 이재용 / 서울시 광진구
"식물방! 식물들이 (방에) 많아서요."

오래된 한옥에서 사용하던 여러 개의 문을 벽면에 연출한 '시간의 문',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뷰> 안규철 / '5개의 집과 30개의 문' 작가

"어린이 관객들이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의 공간, 새로운 창의적인 사고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속에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몸으로 만드는 에너지'라는 주제로 마련된 체험 전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체를 움직이며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요.
아이들이 페달을 밟으며 땅속의 물을 끌어올려 농작물을 키우는 체험도 해봅니다.
신나게 발을 구르며 춤을 추자 운동에너지가 전기로 바뀌기도 합니다.
춤을 추며 만들어낸 전기로 무대가 점점 화려해집니다.

인터뷰> 이루다 / 경기도 일산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전기가 풍력발전소 이런 데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인터뷰> 장화정 /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
“'뿜뿜! 펀에너지'라는 전시가 있습니다. 지금 뒤에 바로 보고 계시는데요. 이 전시는 요즘 에너지 위기나 기후환경 문제, 그리고 환경오염 문제들이 심각한데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곳저곳에 바람을 보내 파이프를 움직여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듣고, 솟아오르는 물길에 공을던져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물과 바람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도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박지민 / 서울시 강동구
“아직 어려서 이해가 잘 안 되는 걸 해볼 수 있어서... 원리를 다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것 같고...”

(촬영: 이승윤 국민기자)

서울상상나라
▶ 월요일 휴관
▶ 온라인 예약 후 입장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는 서울상상나라의 다양한 체험 전시, 코로나19로 멀리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방학을 보내는 어린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이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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