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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금요일 12시 30분
한겨울에도 열대 식물 쑥쑥, 영동 '레인보우 식물원’
회차 : 1722 방송일 : 2022.01.14 재생시간 : 03:19 미니플레이

변차연 앵커>
추운 겨울엔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나들이 장소를 찾게 되는데요.
'아열대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 식물원과 겨울철 영양
보충에 좋은 '봄동' 수확현장, 전해드립니다.

오도연 국민기자>
(장소: 레인보우 식물원 / 충북 영동군)
밖은 영하의 날씨지만 유리 건물 안은 다른 세상입니다.
나무마다 열대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려 익어갑니다.
더운 나라 과일나무만 있는 게 아닙니다.
카나리아야자, 러브하와이 같은 열대 식물도 자라고 있습니다.
온실 가득한 열대 식물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자 / 경기도 성남시
“들어오니까 너무 더워서 옷도 다 벗었어요. 초록색을 볼 수 있는 나무 이파리와 눈이 환해지면서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까 마음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이 식물원에 제가 알지 못하는 식물들도 있어서 신기하고요.”

식물원은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는데요.
입구 쪽 비밀의 통로를 지나면 열대 과일원과 식물원 전체를 볼 수 있는 물의 정원, 키가 큰 열대 식물이 모여있는 빅트리원, 테마 공간을 따라 관람객들은 사진을 담고 산책을 하면서 열대 여행을 합니다.

인터뷰> 박남현 / 충북 청주시
“다양한 식물들과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스탬프 찍는 곳이 있는데 스탬프에 곳곳에 있는 식물들 이름이 적혀있어서 그것(식물 이름)도 알 수 있는 점이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이 식물원은 땅속 150m 깊이에서 끌어올린 지열이 공급돼 열대 식물 생육 조건인 16도 이상을 유지하고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갑니다.

오도연 국민기자>
“바깥 날씨는 영하의 한겨울이지만 레인보우 식물원 안으로 들어오니 열기가 후끈합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다양한 모양의 열대 식물들이 이색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충북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 안에 조성된 세계 식물원은 1,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1,328주가 자라고 있습니다.
2년여 공사를 거쳐 지난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사계절 테마 공원으로 가꾸고 기후 변화에 따라 재배가 늘어나는 열대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겁니다.

인터뷰> 이승호 / 영동군청 힐링사업소 주무관
“아열대 식물원을 개장함으로써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도 푸릇푸릇한 풀,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아열대 식물원
▶ 운영시간: 매일 09:30~17:50
▶ 무료입장 (월요일 휴관)

언제든 열대 과일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은 인근의 와인터널과 함께 영동의 이색 관광 명소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리포트 오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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