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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목요일 12시 40분
버려진 자원에 가치 더하는 '새활용' 관심 높여
회차 : 1859 방송일 : 2022.08.05 재생시간 : 03:53 미니플레이

김담희 앵커>
요즘 환경오염을 덜 수 있는 '새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버려진 자원을 가공해 새활용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정수연 국민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 / 서울시 성동구)

버려진 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 새활용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인데요.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만들어내는 것,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인 이곳에서는 폐자원의 가공부터 생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원 순환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전화 인터뷰> 전신영 / 서울새활용플라자 홍보 담당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쓰레기를 없애려는 제로웨이스트의 일환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서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만들고 서울 디자인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이곳, 새활용품 전시 공간에서는 버려진 우유곽이나 페트병, 의류 등에 디자인을 더 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배도 보이는데요.
방문객들이 새활용의 가치에 새삼 눈을 뜨게 됩니다.

인터뷰> 변지은 / 서울시 서초구
"(버려진)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알게 되어서 의미 있고 뜻 깊었습니다."

새활용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공간인 '꿈꾸는 공장', 버려지는 소재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방문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3D 프린터와 재봉틀 같은 장비 사용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소재 은행', 이곳은 새활용이 가능한 모든 소재를 거래하는 유통망입니다.
사용되고 버려지는 다양한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원단부터 목재, 플라스틱, 종이, 고무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서원 / 서울시 성동구
"많은 자원이 버려지는 거에 대해서 놀라웠고 버려진 제품들을 이용해서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만드는 게 환경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원을 재가공한 '새활용'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는데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35개 기업 매출은 지난해 136억 원,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 등 제품이 관심을 끄는데요.

현장음>
"이거 괜찮다, 예쁘네."

인터뷰> 이지현 / 서울시 강동구
"(자원이 낭비되는) 환경에서 살아야 할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것들이 새활용품으로 다시 재생산되고 예쁘게 쓸모 있게 사용되는 것이 너무 뿌듯했어요."

환경을 지키면서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둘러본 방문객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효정 / 서울시 서초구
"(분리수거를) 할 때는 귀찮고 어떻게 분리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걸 보니까 조금 더 재활용을 잘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터뷰> 이대원 / 새활용플라자 방문 어린이
"폐물건으로 새로운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앞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은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볼 거예요."

(취재: 정수연 국민기자 /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지난 2017년에 문을 연 이곳, 지난해까지 방문객이 43만 명이나 될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쓸모를 다한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새활용' 기후 위기 속에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이곳 새활용 공간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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