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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목요일 11시 30분
눈썰매 타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회차 : 1975 방송일 : 2023.01.25 재생시간 : 03:24 미니플레이

배유정 앵커>
지리산 바래봉은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설경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이런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바래봉 일대에서 겨울 눈꽃과 동심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바래봉 / 전북 남원시)
해발 1,165m 지리산 바래봉.
아름다운 은빛 향연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산 정상에 오르는 눈꽃 길을 따라 겨울 산행을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최미지 / 대전시 유성구
"여기가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경치를 보러 왔는데 가족이나 친구와 연인들과 꼭 한번 와보세요."

산 중턱엔 겨울 동심이 가득합니다.
경사진 설원을 눈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이곳은 1월 평균 적설량이 50~100cm에 이르는데요. 한번 내린 눈은 여간해선 잘 녹지 않아 놀이에 더없는 조건을 갖춤으로써 남부지방 눈축제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릴 만점. 눈썰매를 타는 재미에 추위도 잊습니다.
가파른 경사에 100m 넘는 눈썰매장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정태겸 / 전북 남원시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인터뷰> 최지윤 / 전북 남원시
"너무 재미있어서 10번도 더 탔어요."

힘들게 올라온 만큼 내려갈 때는 더 신이 나는데요.
눈밭에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마냥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인터뷰> 윤혁주 / 경남 사천시
"너무 좋아요. 매일 오고 싶어요."

어린이만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눈썰매 타며) 얼마나 재미있나 기자도 직접 한번 타보겠습니다."

아빠와 눈싸움을 하고

현장음>
"아빠는 이걸로 한다~"

눈을 뭉치고 굴려 가며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어보는데 아이와 어른 표정에 동심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경숙 / 전북 전주시
"아이들 때문에 왔는데 저희가 더 신나는 것 같아요. 겨울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논두렁은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혼자 또는 아빠 엄마와 함께 타는 썰매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민수 / 전북 전주시
"게임을 하는 것보다 눈썰매 타는 게 훨씬 재미있어요."

인증샷은 필수, 겨울 왕국을 배경을 저마다 멋진 포즈를 지어봅니다.
오고 가는 길.
눈 덮인 마을과 논밭의 전경은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인터뷰> 윤지선 / 경기도 화성시
"아이들이 겨울의 재미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 일정: ∼23. 2. 12
▶ 장소: 남원시 바래봉 일대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는 올해로 10번째인데요.
눈축제장은 지리산 둘레길과도 연결돼 있어 겨울 산행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수호 / 운봉애향회장
"바래봉의 눈꽃등반과 복합토피아관에 있는 식물원·어린이방 그리고 눈썰매장 얼음썰매·팽이놀이는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 겨울이면 설경이 채워주는 바래봉은 사계절 고원 관광지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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