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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쓰레기 수거 척척, 다목적 청소차 효과 커
등록일 : 2023.1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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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앵커>
요즘 도로변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느라 환경관리원들의 어려움이 큰데요.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하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제때 치우지 못해 침수 피해까지 생기는데요.
세종시가 청소차를 새롭게 개조 해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신호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호정 국민기자>
(장소: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도로변.
환경관리원이 여기저기 수북이 쌓인 낙엽을 빗자루로 치웁니다.
술병 등 일반쓰레기까지 길가에 버려져 있는데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깨끗하게 청소하기도 힘들어 환경관리원들이 곤욕을 치룹니다.

인터뷰> 송기동 / 세종시 환경관리원
"경계석이 없거나 주정차 차량이 있는 경우, 특히 겨울철에 계속 떨어지는 낙엽 등은 (수거하는데) 투입되는 인력·시간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했고요."

특히 장마철에는 미처 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빗물과 함께 하수구에 쌓이게 마련, 하수구가 막히면서 주변이 침수되는 문제까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인터뷰> 송기동 / 세종시 환경관리원
"비가 오면 하수구에 쓰레기가 뭉쳐서 청소하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하수구가 막히다 보니까 민원도 많이 들어오는 요소가 생기고..."

세종시에 등장한 개조된 1톤 청소차!
낙엽이든 쓰레기든 척척 치우면서 환경관리원들이 더이상 마음고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청소 차량 후면에 쓰레기를 쉽게 빨아들이는 장치를 떼었다 부착할 수 있는 식으로 구조 변경을 한 것입니다.

인터뷰> 이경호 / 세종시 조치원읍 청소환경팀장
"이 다목적 청소차는 차량 후면에 원동기를 설치하고 대형 호스를 연결해 노면에 쌓이는 낙엽·페트병 등 생활폐기물을 차량 내부 적재함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진공청소기의 원리를 접목 시켜 낙엽과 쓰레기를 쉽고 빨리 치울 수 있는데요.
세종시가 환경관리원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해 개조했습니다.
기존의 청소차는 특히 도로나 골목길에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작업이 불가능했던 실정, 새로 개조하면서 이런 문제가 싹 없어졌습니다.
이면도로와 골목길까지 낙엽은 물론 분진이나 캔과 페트병 등 청소가 가능해졌는데요.
세 명이 함께 했던 청소 작업을 이제 한 사람이 도맡아 할 정도로 환경관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습니다.
청소 효율성이 세배나 높아지면서 좀 더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게 됐는데요.
시민들의 반응 역시 좋습니다.

인터뷰> 남기순 / 세종시 조치원읍
"낙엽을 빗자루로 쓸고 갈퀴로 해도 덜 쓸리는 데가 있죠. 그것을 밟으면 미끄러질까 봐... 지금은 기계로 하니까 깨끗해서 좋죠."

인터뷰> 정락순 / 세종시 조치원읍
"낙엽 철만 되면 환경관리원분들이 맨손과 빗자루로 자루에 담는 게 보기 안 좋았는데 (다목적 청소차로) 환경관리원들이 편하게 하실 수 있고 도로가 깨끗해져서 좋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다른 일부 지자체에서 개조한 청소차나 청소 장비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운영이 중단됐거나 주정차 차량이 있으면 낙엽 청소가 불가능한 실정, 세종시는 현재 한 대만 운영하는 개조된 청소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한몫 톡톡히 하는 개조된 청소차, 환경미화원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이런 변화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신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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