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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뷰

전시와 장터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
등록일 : 2024.0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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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축제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청년 창업기업이 만든 다양한 전통문화상품도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하엘 국민기자>
(장소: 문화역서울284 / 서울시 중구)

옛 서울역 건물이었던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많은 사람이 모여 전통생활문화를 즐깁니다.
'정월의 정겨운 풍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축제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태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통생활문화본부장
"모든 세대가 함께 과거의 전통문화를 다시 한번 만끽하며 즐겨보는 현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은 새해를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공간, 특이한 집 분위기가 눈길을 끕니다.
전통 집을 연상시키는 실내 장식과 다도를 즐기는 방으로 꾸민 이곳.
빗자루나 채반 등 예전에 쓰던 생활용품을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공간.
작은 윷이 들어있는 원통을 흔들어 승부를 겨루는 이색 윷놀이도 즐기고,

현장음>
"이게 빽도야 그러면?"
"그렇지~"

추억의 딱지치기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현장음>
"이거 안 되네~"
"한 번씩만 해보고 안 되면..."

이색적으로 만든 도구로 산가지와 주령구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홍주표 / 경기도 의정부시
"제기차기를 하고 딱지치기도 하면서 스트레스 푸니까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SNS 인증샷에 올리면 전통놀이 키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 정월 초하루에 나누던 복조리에 담긴 의미처럼 감사한 마음을 담은 전통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장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통문화가 융합된 상품과 만날 수 있는데요.
복조리 모양의 가방부터 한지를 활용한 조명, 그리고 전통 문양을 담은 수공예 액세서리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정연경 / 별별장터 참여 청년 기업 대표
"디저트 쪽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는데, 더 몸 건강에 좋은 우리나라의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한국 디저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한류문화 예술인과 한복 기업이 개발한 현대한복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미와 함께 현대화된 형형색색의 한복으로 가득한데요.
세계 시장에 진출 가능한 한복 패션쇼를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차유진 / 경기도 하남시
"우리나라의 역사나 문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기념사진! 과거 귀빈실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전통 한지에 사진을 인화해 보기도 합니다.
소중한 전통문화에 푹 빠지게 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김하엘 국민기자
"다양한 전통문화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민속 풍습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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