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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표를, 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
등록일 : 2024.03.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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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투표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외국민투표는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4월 1일까지 엿새 동안 실시 되는데요.
베트남의 투표 분위기 현지에서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주베트남대사관 재외투표소 / 베트남 하노이)

제22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입니다.

현장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한국 대사관 재외투표소의 투표를 개시하겠습니다"

오전 8시 투표 시작과 함께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교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필 / 베트남 하노이 교민
"저는 여기 베트남에 온 지 한 12년 정도 됐고요. 꼭 투표를 해야 되겠다 해서 참여했습니다. 우리 미래를 위해서 모든 분이 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민형원 / 베트남 하노이 교민
"여기서 주재원 생활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와 있는 사람으로서 한국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투표를 꼭 행사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저의 소중한 한 표가 의미 있는 한 표가 되도록..."

인터뷰> 박준원 / 베트남 하노이 교민
"저는 회사 직원들과 차량으로 같이 투표하러 왔습니다."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신분증이나 여권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투표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공관은 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삼 / 대한민국 주베트남대사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서 많은 분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놓치지 않고 행사하실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교민 여러분, 우리 국민 재외동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 하노이 5,156명, 호찌민5,099명, 다낭 188명 등 모두 10,443명이 사전 등록했습니다.
하노이 경우 재외선거 사전신고 신청률은 전체 유권자의 8.4%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1% 낮은 수치입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베트남 재외국민 투표소는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 등 3개 지역에 7곳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유권자 편의를 위해 지난 선거 때보다 1곳이 더 늘었습니다"

베트남대사관과 호찌민, 다낭 총영사관 투표소는 4월 1일까지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나머지 4곳은 유권자 수를 감안해 2일에서 3일 동안 투표 업무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혜원 / 베트남 하노이 교민
"아이들 등교 시키고 왔어요.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시고요. 얼른 하세요."

이번 선거에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한 전 세계 유권자 수는 총 147,989명입니다.
115개 나라의 공관 등 2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철 / 주베트남대사관 행정안전관
"투표장에 오시는 분들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되고요. 반드시 본인의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됩니다. 그리고 주의할 사항은 기표소 내에서 본인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현지시간으로 4월 1일 오후 5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지며, 개표는 4월 10일 선거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진행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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