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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ICT 강국' 알린다
등록일 : 2016.10.11
미니플레이
앵커>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은, 우리의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이 마련되는 등, ICT를 활용한 올림픽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어떤 일로 오셨나요?
현장음>
What can I help you?
불과 2초도 안돼 음성과 문자로 번역이 뜹니다.
언어장벽을 허무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제작된 지니톡.
인공지능을 접목한 이 앱은 세계 주요 7개 언어가 바로 번역됩니다.
인터뷰>이정률/강원도 평창군
"여러 국가에서 오는 손님들에게는 자세히 번역 못하거든요. 엄청난 도움이 되는, 자신감이 생기는,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장점이 될 것 같아요"
내년에는 아랍어까지 탑재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어느 때보다 최첨단 ICT가 빛나는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보다 20배 이상 빠른 5G 통신을 기반으로 홀로그램과 가상현실 VR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VR 체험은 벌써부터 각종 사전 행사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디디 트라터/체험객
"정말 놀라워요. 가상현실 영상 안으로 들어갈 때 정말 진짜 같았어요. 약간 겁도 났지만 재미있었어요"
정부는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5G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UHD방송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5대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ICT 서비스들이 단지 올림픽에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수익 창출 방안도 함께 계획 중입니다.
전화인터뷰>조정득/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ICT올림픽이 돈 버는 올림픽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주요 ICT 서비스와 제품들을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체험관 구축을 통해서 전세계 관람객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에서 ICT 대한민국을 보여주며 신산업 분야의 위상까지 확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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