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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평화 위협하는 북핵 포기돼야"
등록일 :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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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아시아 협력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황 총리는.. 북한의 핵포기를 위한,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시아 협력대화, ACD는 지난 2002년에 출범한 범아시아 지역 협력체로 현재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34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출범 직후 14차례 외교장관회의로 진행됐지만, 지난 2012년 이후 정상급으로 수준이 격상됐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나라별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포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경제발전과 민생복지는 철저히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
"국제사회가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를 조속히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아시아협력대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황 총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4대 개발협력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개도국 주민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
"민간의 혁신적 재원과 아이디어를 개발협력에 도입하는 새로운 차원의 민관협력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개도국 주민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돕고자 합니다."
각국 대표들은 아시아의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실천방안을 담은 ACD 비전 2030 등 3개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황 총리는 우리시간으로 내일(11일) 오후 태국 쁘라윳 총리와 회담을 갖고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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