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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즉각 철회해야…엄정 대응"
등록일 :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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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물류수송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게 될 기업들과 국민 여러분께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사회와 경제를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고 노력하시는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경제 회복을 바라는 온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정당성 없는 이번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운송 거부자와 방해행위자에 대해서는 즉각 6개월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하겠습니다.
과거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시 빈번하게 발생했던 다른 화물운전자에 대한 운송방해, 방화, 폭력행사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구속 수사하고, 화물운송 종사 자격을 취소하는 등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따라 다소 불편이 초래되더라도 조금만 인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명분없는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물류차질 해소를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화물연대 집단행동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마지막으로 국가경제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할 것을 화물연대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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